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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여름을 적신다 한 달의 긴 우기 촉촉 적신 논과 밭 풍년을 부르고 가을을 부른다 장맛비 /김기원 장마라서 같은 하늘 아래서도 저쪽 하늘은 비가 온다지만 이쪽 나 사는 하늘에는 하얀 구름이 낀 그런 비가 장마 비인가 곳곳에 간간히 뿌려 지는 비...

우산을 접고 왔지요. 들어오자 마자~베란다로... 다행히 비가 바람이 안쪽으로 안불었는지... 창가에만 조금 빗물이.... 휴~~다행이다. 장마 기간 중에는~ 외출 시 비가 내리지 않아도 우산은 꼭 가지고 나가야지~!!! (차 타고 나갈 때는 걱정 안하는데...

장마에 관한 시모음 36) 장마가 시작되던 날 /안영준 점잖던 하늘은 별안간 잿빛으로 둔갑하더니 큰소리치고 불 번쩍이며 봇물...어둠을 넘은 하루는 농부의 어깨를 짓누르고 간만의 비에 물중태가 되어도 몸은 그닥 무겁지 않다 장마철 맹꽁이 /정찬경...

날려버리는게 최고의 피서이지유~~~~ㅎ 오늘은 목운동도 하면서 배도 조촐해 성수동 일식 야끼우동으로 한 그릇 뚝딱하고 담 산행시 까지 좋은 나날 되기를 기약하며 성수역에서 전철로 다들 귀경했습니다. 오늘은 한강 뚝섬강변에서 좋은 추억의 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