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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인사말, 문자 메세지, 카톡용 더운데 고생많다. 얼굴 잊어버리겠다. 한 번 보자. 여름의 절정인 7월, 이제 곧 방학이다. 이번 방학에는 어떤 일들을 할 예정이니? 건강하고 알찬 방학 보내고 개학날 만나자.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고 있니...

형님인 근석씨, 성원씨, 양진씨, 건환씨는 징검다리의 특별한 외부활동과 병원진료를 제외하고는 100% 출석합니다. 최근 장마철 극한 폭우와 폭염에도 결석하지 않고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귀원하면 저는 식구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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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의 어느 점심 안부도 서먹해져 버린 당신과 마주 앉아 자장면을 먹는다 테이블보는 하얗게 바삭바삭 잘 말라있고 엽차도...고집도 핏줄인지 한사코 서로 권하기만 하다가 서둘러 일어선다 사는 법을 배우느라 입에 발린 인사말도 잊어버린 나는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