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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안부에 있는 헬기장을 지나 4봉까지는 5분이면 건너간다. 소나무가 군데군데 자라는 암벽 길이 신선하고 조망이 훌륭한 바위도 심심찮게 나타난다. 5~7봉을 지나면 어송리로 내려가는 안내 팻말이 있다. 그러나 8봉을 빼놓을 수 없고 하산 코스도 물...

되자 장마에 갇혔던 햇볕이 눈부시게 쏟아져 내리고 앞 개울물 소리에 어울려 숲속에서는 매미들이 있는대로 목청을 돋구었다. 아차! 이때서야 문득 생각이 난 것이다. 난초를 뜰에 내놓은 채 온 것이다. 모처럼 보인 찬란한 햇볕이 돌연 원망스러워졌다...

모감주는 장마철에 노란 꽃을 피워 어두운 마음을 밝혀준다. 꽃을 보는 내 마음이 행복하다. 11. 사십 대 중반에 시작한 나의 나무 심기는 이제 이십여 년이 되었다. 그동안 내가 심은 나무는 어느 하천에서, 어느 산기슭에서 성목으로 자라 꽃을 피워...

하고 인사를 했어. 해서 증조할머니께서 웃으시며 "아, 네. 반갑습니다..." 하는데 옆에서 "우리 어머니는 만병도 고치고 귀신도 잡는 큰 보살님이에요!" 하고 할머니께서 말을 끊으셨다고 해. 증조할머니께서 "어른들 말하는데 방해하면 안 돼~"라고 하니...

교수님들께 안부인사 드립니다.. 무더운 장마철에 댁내 편안하시고 건강히 잘계시는지요~~^&^ 휴강동안에 교수님들께 인사를 드려야하는데...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만나는날까지 폭우속에 안전운행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세요. 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

동안의 장마철의 폭우 로 인해 상당히 메워져 있어 본연의 佋[소]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어 조금은 안타까웠다. 유랑자는 다시 발 길을 돌려 고즈넉한 숲속 길로 들어선다. . . . . . 인적하나 없는 오솔길은그야말로 寂寞江山[적막강산]이다...

하고 안부를 묻습니다. 며칠 전, 산장 아저씨와 얘기 끝에... 그 집에서 키우는 커다란 수탉이 얼마나 사나운지, 사람에게도 달라든다면서... 키큰 아저씨에게 안 사갈 거냐고 묻기에, 그러면 나에게 달라고 했었거든요. 그 것을 떠올리면서, "그런 싱싱한...

마무리하려고 장마철임에도 팔공기맥 마지막 산행을 진행하기로 한다. 그런데 산행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되어 사뭇 걱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다른 지방과 달리 경북 내륙지방은 오전 10시경에 3mm 정도의 비만 예보가 되어서 그 정도는 오히려 더위를...

우회해 안부에 내려섰다 580m봉의 암봉에 다시 올라서 동행분을 기다렸다 3분 남짓 더 진행하니 돌탑이 자리하는 운암산에...취하고 있으니 마을분으로 추정되는 등산객 2명이 올라와 인사를 나누면서 어디로 진행하느냐고 물으니 운암상회로 다시 뒤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