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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소식을 들려준 친구들도 있지만🥹🥹 이 부채와 함께라면 시원한 여름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 이번에는 장명루(단오팔찌) 만들기! 장명루는 아이들의 건강을 비는 마음으로 빨, 파, 노, 흑, 백의 오색실로 짜는 팔찌입니다. 손목에 묶어 잡귀를 쫓고...

단오는 지났지만, 단오풍습 중 하나인 장명루 팔찌 만들기를 해 보았어요. 부모님들이 알고 계실지... 학창시절에 소원팔찌라고 실을 땋아서 팔찌를 만들어서 하기도 했어요. 실이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서 때수건으로 열심히 씻었던 기억도...

가지 오방신을 상징하는 '오색실'을 엮어 팔찌를 만들어 선물했다고 한다. 장명루를 만들 때 처음에는 실이 엉켜버려서 실패...가까운 신하들에게 나눠준 부채이다. 단오선은 비교적 만들기가 쉬웠는데 흰 부채에 그림이나 글을 쓰는 간단한 방식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