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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31년만에 부인 양씨와 만났다. 앞서 외교통상부는 지난 1998년 북한을 탈출한 국군포로 장무환씨가 주중 한국대사관에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으나 대사관 여직원에게 거절당한 사건이 지난해 11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재방송되면서 이른바...

수 없는 조처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난여름 국군 포로 장무환씨가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너와 한국대사관에 전화를 걸었을 때, 대사관 여직원이 ‘우리는 몰라요’하고 매몰차게 전화를 끊는 장면을 TV 화면을 통해 보면서 과연 정부가 무얼 하는...

포로 장무환씨의 도움요청을 거절해 많은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던 이른바 '대사관녀'사건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22일 "대사관에서 그 같은 전화응대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알려져 난리를친 사건도 있었다. (3) 1998년에는 탈북 국군포로 장무환씨로부터 " 도와 줄 수 없느냐? " 는 전화를 받은 대사관 여직원이 " 없어요 " 라고 퉁명스럽게 거절한 적이 있었다. 이것이 작년 연말 SBS를 통해 다시 보도되면서 '대사관(女)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