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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잎 갉아먹는 벌레 2024.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미꽃나무 잎을 박박 갈아먹는 벌레가 있네요 애벌레 나무한그루의 잎이 뼈만 앙상해서 유심히 보니 벌레가 달박달박 다른 나무 보니 거긴 잎이 괜찮고 벌레없고 대신 커다란 거미줄이 나무 전체에 있고 거미가 한마리 있어 무심히 거미줄 제거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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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나 찔레에 벌레들 죽이는 약 2023.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 전부입니다 장미나 찔레에 기생하는 벌레에 즉효약이 뭐가 좋을까요 장미가 하나 둘 늘어나서 이젠 약이 있어야 할 모양...있는 그런 약이면 좋겠습니다 (다용도식물벌레죽이는약 ㅎ) 아래 사진은 어린 분홍찔레에 다닥다닥 붙어 잎을 먹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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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 11 - 근원의 세상 원시천계(元始天界) 2024.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잡아먹는 일도 없고 양이나 노루가 풀을 뜯어먹는 일도 없었다. 그 세상에서는 강한 것이 약한 것을 잡아먹거나 살아 있는 것이 살아 있는 대상을 먹이로 취하는 일이 없었다. 곧 그 세상은 약육강식의 질서라든가 먹이사슬이라는 자연의 질서가 존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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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이야기 2024.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햇빛을 먹는 식물들은 조금 춥습니다 ㅎㅎ 얼른 태양이 얼굴을 내밀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울어대던 개구리들도 합창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아마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입니다 이제 산은 녹색에서 짙은 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입하가 지났으니 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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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좋아서 : 정원을 가꾸며 나를 가꿉니다> 더초록 홍진영 저 | 앵글북스 | 2024 2024.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표다. 벌레에게 조금쯤 양보도 하고, 꽃잎에 반점이 생겨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초록은 너그럽게 자라준다는 걸 경험으로 알기 때문이다. 자연의 거대한 힘과 초록의 생명력만 믿고, 할머니가 될 때까지 정원일을 계속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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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1 - 영성을 알게 한 여인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맛있게 먹는 나의 모습을 보고 사랑스러운 듯 머리와 어깨를 어루만져 주었다. 배부른 포만감을 느끼는데 이상하게 어머니 생각이 간절하였다. 어린 형제를 버려두고 집을 나간 어머니에 대한 서러움과 알 수 없는 미움이 밀려왔다. 왈칵 눈물을 쏟으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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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흑철탑과의 만남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술벌레가 꾸역꾸역 기어 나오기 시작하는구나. 망명객 녀석아, 나는 돈이 없다. 매일같이 객점에 투숙하지만, 제미랄, 자고 나서 뺑소니를 친단 말이다. 그러나 어디서 돈이 나서 술을 사겠어?] [하하하, 바보 녀석, 나에게 맡겨. 내가 사지. 가자!] 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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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장마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갉아 먹는 녀석이 있네요. 나방 애벌레인줄알고 약을 쳐도 계속되는 현상에 밤에 렌턴 들고 갔더니 무늬민달팽이 작은 녀석이 그러네요. 다음날 바로 달팽이약 듬뿍 뿌려주니 마음껏 먹었는지 잠잠하네요. 이건 함께 받은 하얀 시계초. 드디어 꽃봉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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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달진문학상 시모음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을 먹는 거지요 저는 요리사가 되는 게 꿈입니다 저는 엄마가 너무 좋아서 엄마가 되고 싶었어요 저는 남자니까 아이를 낳을 수 없지만 누군가가 먹고 행복해지고 특별해지는 음식을 만들고 싶어요 스위치를 올리면 환하게 불이 켜지듯이 제가 만든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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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화상’‘결심은 베이커리처럼’‘오지선다’‘초승달’‘연애의 횟수’‘겹’‘해명’‘심수봉’‘글자들‘외 - 김 경미.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앉거나 먹는 습관 나쁘고 뭐든 별로 안 좋아하면서 좋은 척도 해보지만 어설프거나 들키고 들키니까 더 어설프고 빽빽한 악순환 선제공격보다 선방(先防)이란 말을 좋아하지만 고물별자리 달구지풀이란 말을 좋아하지만 잘 쉬지 않지만 뭐든 안 좋아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