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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웠던 녀석입니다. 붉은꽃은 어디로 사라지고 흰둥이만 남았네요. 아네모네 꽃이 진 후에 화분채로 말렸다 가을부터 노지월동...어렵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손쉬운 방법이 있었네요. 장미조팝나무 이 녀석은 비교적 삽목이 까탈스러운 편인데 어렵게...

피워주네요. 사실 아네모네 구근은 과습에 약하여 싹을 틔우는게 어려운데 이런 쉬운 방법도 있었네요. 장미조팝나무 이제 이 녀석도 제법 자라 꽃을 바글바글하게 달았습니다. 비교적 삽목이 어려운 편이라 어렵게 성공하였기에 더 소중한것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