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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계절/ 惠庵 박 상 국 사랑스럽다가도 미움이 돋아나는 게 사랑입니다 바람으로 왔다 바람으로 가는 사랑의 메신저([messenger] 넌 출 넌출 담장을 넘는 장미넝쿨만 같습니다. 여자는 쉽게 사랑하지를 않고, 끝까지 책임져 주는 개 같은 남자말고...

장미의 계절 신재미 봄꽃 지고 나니 뜰은 잎사귀 무성하다 봄철 내내 눈길 주지 않던 울타리 장미꽃 활짝 펴 화사한 꽃송이들 얼굴이 곱다 바람이 불 때면 향기 그윽해지는 정원 노랑나비 두 마리 어디선 왔을까 이 꽃 저 꽃 사뿐사뿐 내려앉아 춤춘다...

한다는 것 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장미꽃을 건네받을 때는 오직 한 가지 그 뺨 장미꽃보다 붉어져야 한다는 것 쯤 양 광 모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 5월이 다 지나가 버렸네요... 장미처럼 잊지못할 아름다운 날이 하루쯤은 있었기를 바라며 6월을 맞이...

동안 저희집의 꽃리스트에서 늘 제외되곤 했었는데 하나 둘 구해서 심다보니까 제법 늘어 났어요ㆍ 저희집의 화려한 장미들입니다ㆍ 역시 5월은 장미의 계절인것 같아요ㆍ 요즘 시즌이 되다 보니까 여기저기 대회에 불려 다니는라 꽃소식 전하기도 어렵네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