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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다리, 잔도 등 장가계의 다양한 산악시설 등을 소개하며 기왕에 구립공원으로 지정된 장산을 여건에 맞게 적절히 개발하자고 주장했다. 지난 9월 26일 (사)해운대우동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승철 박사 초청 특별강연회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남쪽으로 해남의 화원반도와 진도의 다도해와 장산도, 하의도가, 서쪽으로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장산도, 비금도...섬분재공원&애기동백(12월 둘째주 일요일) 코스:주차장-출렁다리-팔각정1.2.3-송공산-철망-천사섬분재공원-송공산둘레길...

센지 다리가 후덜거릴 정도다. 노을 때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은 단풍보다 더 붉게 느껴진다. 노을이 올망졸망 떠 있는 섬과 질퍽한 바다를 비출 때 감동은 극에 달한다. 붉디 붉은 진도홍주는 바로 이 낙조를 병에 담아 만든 것이 아닐까...

해운대 장산도 보인다. 당겨본다. 해운대CC .... 여기도 몇년전에 달아논 빛바랜 산우회 리본이 있다... 부고23등산회도 ... 갈밭재 ... 투구봉과 시명산 중간 안부지점 ... 여기서 우측으로 장안사 계곡으로 내려가고 좌측으로는 양산매곡마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