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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도 새걸로 교체해서 챙겼음. (좌) 책상에 고정할 투명테이프 붙여둔 모습, (우) 기준시간 적어둔 모습(목차10분, 7p까지 50분, 10.5p까지 75분 / 감독관이 떼라고 하면 뗄 수 있게 테이프로 살짝 덮어서 붙였음) 공부할 거리 : 당일에 시험장에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순례의 첫 여정인 수운 최제우 대신사의 생가로 향했습니다. 말 그대로 천도교를 창도한 수운 대신사가 태어나신 곳입니다. 생가 입구에 세워진 안내 표지판 앞에서 박남수 천도교 전 교령님이 최제우 대신사...

해외로 새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적발한 해외 기술유출 사건이 2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국수본 출범 이래 가장 많은 검거 건수이며, 국가핵심기술 유출 적발 사례는 3년 동안 10배 늘었습니다. 3...

선새님은 나의 증상을 말해주면 파킨슨약을 올려서 더많이 먹도록하기 때문이였다. 파킨슨 진단 10년째 하루는 청계산에 갔는데 갑자기 늑대울음소리가 귀에 들렸다. 나는 그 소리에 놀라서 잽싸게 큰 나무뒤에 나도 모르게 몸을 숨겼다. 그리고 난 다음...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겠지요. 근데요, 천천히 그리고 여유롭게 인사동 길을 걸으면서 나는, 어쩐지 낯선 감정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인사동의 보도블록도 그렇고, 일요일이라 벼룩시장 같은 장이 섰던데... 거기에서 파는 물건들이, 어째 우리나라 것이...

시신을 서울대학병원 연구실로 기증해 달라고 했다. 왜? 했느냐고 물어보면 지금까지 보호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이 몸 밖에 드릴 것이 없어 내 몸 연구해서 불쌍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주고 주님 사랑전하리라고 어려서 마음먹은 일을 실천...

동생이랑 점심 한 끼 나누면서 오붓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시는 뜻을 굳이 꺾기도 그러하여, 카~맵을 켠 채로 옛 기억을 되살려 변화된 거리를 지나 누님 댁 앞에 도착, 반갑게 맞아 주시는 누님의 손에 이끌려 방으로 들자 이미 식탁엔 그득한...

흘려보낸 시간, 장로님께서 감사절 강단 꽃 언제 살 것인지 물었다. 마음에 새긴 점심, 배불리 먹을 기회였다. 정한 날, 흔쾌히 나설 때 수선 집 길 옷을 들고 타셨다. 오랜만에 찾은 화훼 단지! 예쁜 꽃들 손짓이 부담이었다. 튼실한 쌍대 호접 난에 눈이...

쉴 새 없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거기에 에어컨은 하루 세 네시간만 틀면 내 기준으로는 시원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내가 어렸을 적 시골에는 전기가 들어오질 않아서 선풍기도 없고 기껏해야 부채가 전부였다. 부채는 집에서 만들어 썼다. 대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