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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남편 황순익(78)씨와 일을 하다가 영상 카메라가 보이자 처음엔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이내 손주의 이름을 차례로 부르며 영상으로 당부의 말을 전한다. 이 ‘영상편지’는 시디(CD)에 담겨 도시에 사는 자녀들에게 전달됐다. 전남 해남군 현산면...

땅이 고향인데도 우리랑 멀어져 있구나. 마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우리가 먹는 건 뿌리. 얇은 갈색 껍질에 둘러싸인 우윳빛 속살을 지니고 있다. 미끈거리는 속살의 성분은 뮤신(mucin). 동물의 외분비샘에서 분비되는 점성 물질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패널 장영란의 질문에 고개를... 학생을 딸 아이와 함께 우리 집에서 지내게 하고 싶다. 아이들이 갈등을 풀 장을 제공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 이승연 “딸이 학교폭력 피해자면?” 질문에 고개 푹..울컥 뉴스엔 2012.02.20 이승연, 녹화 도중 ‘울컥...

남도가 고향인 이웃이 잔멸치를 한 봉지 주면서, 멸치를 볶지 말고 한 번 무쳐서 먹어 보란다. 멸치를 볶지 않고 먹어도 되는구나! 햇살에 말린 멸치를 한 움큼 덜어내 그냥 무쳐보았다. 식구들이 한 입 먹어보더니 부드럽다며 좋아한다. (……) 오늘 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