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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소장가의 낡은 벽장 뒤졌더니… 장욱진 첫 ‘가족’ 그림, 60년만에 한국으로 처음으로 돈 받고 판매했던 작품 허윤희 기자 조선일보 2023.08.17. 03:00 화가 장욱진의 1955년작 ‘가족’이 작고한 일본인 소장가의 낡은 아틀리에 벽장에서 발견...

장욱진 첫 가족그림 '가족', 60년 만에 일본에서 돌아와 입력2023.08.16. 오전 7:48 수정2023.08.16. 오전 8:35 9월 국립현대미술관 장욱진 회고전에서 공개 장욱진, '가족', 1955[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생각하기 어렵다. 평생 까치와 나무와 가족을 공책만 한 화폭에 담으며 “작은 것들을 친절하게 봐주라”던 장욱진이다. 언제 이런 낯선 그림을 그린 걸까? 지금 5학년인데 졸업을 하고는 미술학교로 가겠다고 하니, 앞으로 기대할 바가 있을 줄 압니다...

펼쳤다. 그는 일상적이고, 친근한 나무와 까치, 해와 달, 집, 가족 등 몇 가지 제한된 모티프만을 평생에 걸쳐 그렸다. 장욱진 그림에서 '지속성'과 '일관성'은 주요한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재료를 가리지 않는 자유로움과 하나의 고정된 틀에...

판매된 이후, 그간 볼 수 없다가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극적으로 발굴되어 60년만에 첫 공개이며, 장욱진이 그린 많은 가족 그림 중 최초의 가족도이기도 하다. [생명] 1984. 캔버스에 유화 물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여인상] 1979 캔버스에...

되시면 꼭 관람을 권합니다. 한 가지 Tip을 드리면 할 수 있다면 가족이 함께 관람하시는 것을 권하고요(아시다시피 장욱진 화백이 가족에 관한 그림도 많이 그리셨잖아요~^^) 관람 후에 가족과 함께 덕수궁 뜰을 산책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덕수궁 내 뒷...

6·25전쟁 이후 가족의 생계를 위해 국제신보에 연재했던 ‘새울림’(글 염상섭, 삽화 장욱진) 삽화 56점도 처음 공개됐다. 또 장욱진 최초의 가족 그림으로 행방이 묘연했으나 전시 준비 과정에서 일본에서 발견된 ‘가족’(1955년)은 3부 전시장에서 볼...

작품으로 남겼다. 1972년에 그린 이 ‘가족도’는 손바닥 만한 앙증맞은 크기의 그림이다. 작가 자신이 각별히 아껴 유족이 보관해오던 대표작인데, 올해 초 장남 장정순 씨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 기증했다. 화가는 팔로 부둥켜 안듯 벽을 둘러 가족을...

나중에 다시 감상하기위해 꼭 재방문 해야할거 같고 양주에 있는 장욱진 미술관도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장욱진님의 가족이라는 그림인데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울컥하더라구요 사실 우리를 감동시키는건 복잡하고 어려운게 아닌 단순한 것임을. 그 단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