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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남편과 내가 좋아하는 쑥 버므리떡을 밤을 새워가며 해가지고 올 줄이야 생각이나 했을까..... 내 평생 이렇게 맛있는 떡을 먹어 본적이 있었던가? 무엇이든 아들 형제만 주려고 생각했지, 병신 딸은 언제나...

아버지!? 장인어른을 이렇게 부른지도 꽤 오랜세월이 흘렀네요.... 2009년 10월 07일 머리에 이상이 있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시어 뇌경색 과 치매 진단을 받으시고.... 12월 20일 돌아가시는 날까지 2개월 여 동안 너무 많은 고통을 받으시다 돌아가셨지요...

그만 장인어른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알콜달콩한 연애를 더 할 수없게 되어 제가 억지를 부려 빨리 결혼하자고 졸랐습니다.” “그럼. 마지막 질문입니다. 이번건은 하우이사님께 여쭙겠습니다. 가족계획은 어떻게..... 강사장님의 나이도 있고하니 빨리...

밤 꿈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장모님이 그러신다. "평소 사위가 잘 해드린게 고마워서 그런가보네. 어디 가자고 하면 잘 따라...가보자고 했던 것이 생각나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그랬다. 장인어른은 고향은 함경북도였다. 고향에 친척을 두고 따로 피난...

장모님만 돌아가시는 모습을 뵐 수 있었답니다. 저희 아버님은 제가 이락에 근무할때 돌아가시어 삼오제날 밤에 도착하는 바람에...이란이 전쟁중이라 1주일에 한편의 비행기만 왕래) 장인어른은 지방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시어 뵐 수가 없었네요. 1남...

정말 꿈일까? 아님 진짜일까? 아님 헛것을 본걸까... 너무 궁금해서 기차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데. 과연 그런 화물기차도 있고 어디로 가는 기차이며 그런 관심을 가지며 공부를 했데.. 엄마가 그 때 타고있던 그 시간에 어디서 어디로 가는 기차일까...

작년엔 꿈도 못 꾸었던 식성이고.. 이젠 포도주도 컵으로 두잔은 마실수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겐 아버님의 웃음 소리를 듣는것이 행복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이젠 아버지를 웃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이 보입니다. 어머니도 아내도 저도...

했지!!.. - 장인 어른!!.. 사랑합니다-_-* 내가 그런거 하나-하나 가르쳐 줘야 하겠냐?.. 여자를 꼬시려면 그 아버지를 일단 니 편으로 만들어라.. 알것냐?.. 네에.. 아부지-_ㅠ.. (속으로) 근데.. 요새는 그라다간 스토커로 오인받는데.. 바로 경찰서...

내가 파키스탄에 출장중에 어느날 밤 꿈에 어금니가 몹씨 흔들거려 아들한테 전화를 했더니 장모님이 입원하셨다 했다. 이때...내내 푸근한 날씨가 가시는 장모님의 복이라고 우리가족 모두가 이야기 한다. 먼저가신 장인어른이 계시는 포근한 유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