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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 윤편 이야기 202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환공이 회당의 높은 곳에서 책을 읽고 있었고, 윤편은 회당의 낮은 곳에서 수레를 깎고 있었다. 윤편이 나무망치와 끌을 밀쳐두고 올라와 환공에게 물었다. "공께서는 지금 무슨 말들을 읽고 계십니까?" 환공이 "성인의 말이다."라고 말했다. 윤편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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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장자수업,철학을위한찬가,제환공,소인의권위,윤편,자기혁명,육체노동,맹자대인,춘추전국시대,투계장,운전기사,이삿짐,노동력동원,소도살 2023.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권위 - 윤편 이야기 6 쓸모없어 좋은 날 - 거목 이야기 7 허영, 애달파하기에는 너무나 치명적인 - 미인 이야기 8 세계는 하나가 아니라네 - 손약 이야기 9 타자와 함께 춤을 - 포정 이야기 10 텅 빈 하늘의 바람 소리 - 바람 이야기 11 자유로운 공동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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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윤편의 이야기 2019.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나라 환공(桓公)이 대청 위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윤편(수레바퀴를 깍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扁이라는 사람)이 대청 아래에서 수레바퀴를 망치와 끌을 놓고 대청 위를 쳐다보며 환공에게 물었다. "대왕께서 읽고 계신것이 무슨 책입니까?" "성인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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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삶은 무엇인가 ...윤편 이야기 2024.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답했다. 윤편은 반문했다. 그렇다면 공께서 지금 일고 있는 것은 옛사람들의 찌꺼기가 아닙니까? 환공이 말했다. 수레바퀴나 깎는 장인인 네가 지금 내가 읽고 있는 것을 논의하려고 하는가? 만일 네가 자신의 행위를 해명할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