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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씻는 여자/장정일- 그녀는 오래 전부터 물가에 쭈그리고 앉아 있었던 것이다. 알타미라 동굴벽화 속인 것처럼 고구려 고생선 씻는 여자 분벽화 속인 것처럼 아주 오래 전부터. 남자 것으로 보이는 바둑무늬 남방 일제시대의 몸빼 큰 엉덩이 넓은...

E최혜정(08.07)장다연,장정일,박세연,진영채,배하준.hwp 54.00KB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ppt 894.00KB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hwp 51.50KB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 - 김춘수의 「꽃」을 변주하여 1. 본문 읽기 내가 단추를 눌러 주기 전에는 그는...

E최혜정(06.27)-장다연,장정일.hwp 28.50KB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장정일 내가 단추를 눌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라디오에 지나지 않는다. 내가 그의 단추를 눌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전파가 되었다. 내가 그의 단추를 눌러 준 것처럼 누가 와서 나의 굳어...

꽃, 김춘수 라디오같이 사랑을~,장정일.pdf 144.71KB 꽃, 김춘수 라디오같이 사랑을~,장정일

https://naver.me/FBJ893Dv 아파트 묘지 장정일 홀린 듯 끌린 듯이 따라갔네 그녀의 희고 아름다운 다리를 나 대낮에 꿈길인 듯 따라갔네 또박거리는 하이힐은 베짜는 소린 듯 아늑하고 천천히 좌우로 움직이는 엉덩이는 항구에 멈추어 선 두 개의 뱃고물...

장정일 작가님의 요리사와 단식가는 301호에 사는 요리사, 옆집인 302호 단식가를 각각 따로 설명하는 시 입니다. 둘의 차이를 비교해도, 요리사와 단식가 둘 다 심적인 공허함을 이기지 못하는 공통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시를 읽고 난 후, 사람은 무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