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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팔월에 검게 그을린 농부의 얼굴엔 화색이 돌고 어김없이 찾아온 입추는 풍요를 꿈꾸며 여름을 덮는다 입추(立秋) /장지홍 콩밭 지커리랑 강낭콩도 다 챙겼다 하지감자와 양파 농사는 영 파이다 울 엄니가 소쿠리에 한숨 담아 강 건너 마을 막둥이네...

동아리농구방 정회원신청서입니다. 양식에 맞게 작성해주시면 자동 등업됩니다:) 1. 이름 : 장지홍 2. 성별/나이 : 남/37 3. 활동 지역 : 서울 4. 활동 동호회 : 포텐 5. 가입 목적 : 게스트 모집

미안하다!찾아보아도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ㅋㅋ행복하세여...추카합니다~!!!!!^^ ★위에 두 선남선녀가 하나가된다네여★ SWi회원모두 축하해 주자구여~^^ ♡장 지홍 HP:***- ***-****♡ ♡정 은혜 HP:***-****-****♡ 아름다운 꽃에는 가꾸어 온 사람의...

치하하고 전용구장 부지지원 약속 장단장, 관심에 감사 하며 몽골 배구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터 몽골 에나꼬레배구단 장지홍 단장이 2009년 12월7일 (월)에 몽골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관저로 초청을 받아 1시간 가량 면담했다. 이날 초청은, 2년 전...

장지홍 시집 『풀잎들의 고향』(인간과문학사, 2015) 이 시집에는 시인의 역사의식과 향토애가 더 짙게 깔려 있다. 동진강의 유역에 흩어져 있는 선조들의 유적과 동학농민군의 흔적을 몸소 찾아다니며 자랑스러워하고, 슬퍼하고, 때로는 분노하는 열의와...

장지홍 시 초대석.hwp 슬픈 기도 장지홍 천주여 살아가는 지혜와 사랑하는 용기를 주소서 지금 한 소녀가 내 곁으로 와서 지친 깃을 내리고 젖은 눈망울로 바라봅니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겨울을 인내할 낡은 외투 한 벌과 썼다가 버려둔 빛바랜...

보리밭 / 장지홍 청보리 물결이 동진강 푸른 물보라보다 더 싱그러운 날, 왕임리로 가는 고라실 안쪽 보리밭은 비단이불같이 폭신한 게 외려 여관방보다 훨씬 좋단다. 삼리 마을 또또새 영감님 아들 용철이 성과 목포관집 점박이 둘째 누나가 밤마다 푸른...

입추立秋(외 1편) 장지홍 콩밭 지커리랑 강낭콩도 다 챙겼다 하지감자와 양파 농사는 영 파이다 울 엄니가 소쿠리에 한숨 담아 강 건너 마을 막둥이네 집 마실 나서는 저녁 어스름 고추잠마리 하나 까딱까딱 매칼없이 따라와서는 달팽이 속같이 뱅뱅 그려...

칠석날 장지홍 해마다 칠석날이면 마을 잔치가 열린다 들쭉배미 앞 한디시암은 꼭두새벽에 동네 장정들이 일찌감치 울력해서 퍼버리고 덕석 멍석 내다놓고 호박잎 뜯어다가 윷판 그리고 대추나무 끊어 탁윷을 만들어 놓는다 며칠 전 두 표나 더 얻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