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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걸 말하는 거지 다른 사람도 말하자면 전염되고 그러면 그 골치 아프지 않아 전염병이라는 거 옛날 천연두 마마 장질부사 이런 거 폐병 요즘 코로나 같은 거지 쉽게 말하자면 그러니까 격리 치료하는 것이지 격리 치료하기 위해서 압록강가에다가...

13) 설사를 치료할 때 이뇨제를 쓰는 것은 또 하나의 멋진 치료법이다. 왜냐하면 대, 소변을 분리해 주기 때문이다. 14) 장질부사 : 장티푸스 특별한 증세가 없는 데도 고열이 4주간 정도 계속되고 전신이 쇠약해지는 질환 15) 수도불리(水道不利) : 소변...

양도 쳐보고 고구마도 심고 그리고 동리 젊은이들과 같이 산에 나무를 열심으로 심고 야학을 하고 하다가 튼튼하던 사람이 장질부사로 큰 나무 쓰러지듯이 죽은 지가 벌써 사 년이 되었다. 남편이 죽은 지 일 년 만에 하나밖에 없는 딸자식까지 죽어버리고...

거의가 변소의 위생 시설이 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인성 질환을 ‘항문에서 입으로’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질환이 장질부사 이다. 물이 좋기로 소문난 마을에서 수인성 질환이 대유행한다는 것이 조금은 아이러니이지만, 하수시설이 없던 시절...

들어선 신안동에서 1937년에 태어났다. 9남매 중 넷째. 호적에는 1939년생으로 올랐다. 그 시대 많은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장질부사나 홍역으로 일찍 세상을 뜰까 걱정스러워 한 2년 두고 보아서 그렇다. 광복하던 해 들어간 국민학교에서는 공부도 곧잘...

더위와 장티푸스로 쓰러져서 죽은 조선 친구의 시신을 정글에 묻으며 치를 떨었다고 했다. 할아버지는 장티푸스를 두고 꼭 장질부사라고 하셨다. 거기서 늘 허기에 시달리며 한 달 동안 훈련을 받고 다시 이동한 곳이 한참 정글전이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

1934년 봄, 그는 맹장염에 걸려 일본 게이오대부속병원에서 가료한 뒤 귀국, 다시 석왕사를 찾아가 요양하지만 이번에는 장질부사를 심하게 앓는 등 잦은 병치레로 고생을 한다. 1935년 겨우 원기를 되찾아 서울 혜화동으로 이주한 그는 옛적 한학의 스승...

급히 인력거를 불러 박 목사님을 병원에 입원시켰더니, 일본 경찰은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시키기 위해 박 목사가 ‘장질부사’라는 전염병에 걸렸다고 격리하고, 나중에는 신경쇠약과 빈혈증이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한참 후에야 정신이 든 박 목사님은...

임종시 병원균이 밖으로 발산된다. 옛날에 폐결핵 환자가 죽으면 숯불을 피워 놓고 방문을 열지 않으려 했다. 무서운 병으로 장질부사(장티푸스)가 있다. 요즘은 장티푸스 같은 병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옛날에는 마을 전체가 죽어가는 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