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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내렸고 장태완 본인은 이 후 보안사에서 엄청난 고초를 치우었지만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가 더욱 슬프다. 장태완의 부친은 아들이 불명예스럽게 군에서 축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술로 끼니를 대신하다 결국 1980년 4월에 과음으로 별세했다. 그리고...

보안사 요원들이 상주하며 장태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풀려난 지 두 달 만에 그는 부친상을 치러야 했다. 장태완의 아버지는 아들이 반란군에게 체포된 후 '옛부터 역모자들의 손에서 (충신이) 살아남을 수 없는 게 우리 역사'라면서 막걸리 외...

있는 아들의 얼굴을 잇김으로 침으로 녹이면서... 11.사모님 증언(고 이병호 여사) - '옳은 일을 하고도 왜 이렇게 불행하게 집이 이렇게 되어서 세상이 원망스럽고 이 세상이 폭발해서 없어져버렸으면 하는 생각도 했다.' 12.정병주 특전사령관의 죽음에...

오늘 결혼한 장태환회장님의 아들 덕용군은 2년전에 아버님께서 간암으로 고생하시는 것을 보다못해 자기에 간일부를 아버님께 이식한 착한 아들로 결혼식장에서 주례선생님께서 소개하자 참석한 많은 하객으로 부터 칭찬을 들었으며 덕용군은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