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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를 자녀로 두는 일은 장애를 지닌 자녀를 키우는 것만큼 한 가족의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한나씨 부모님도 딸의 교육을 위해서 그때까지 쌓은 한국에서의 삶을 청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한데요. 자기 존재가 가족의 운명이...

갔다고 한다. 그리고 음악이 재미 없으면 언제든지 그만둬도 됀다고 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메탄동에서 장한나는1982년 12월23일 한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났고, 3살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나 나중 장한나는 "피아노가 너무 커서 가지고 다닐 수도...

새로운 천재의 탄생을 대서 특필했다. 이런 낭보 가운데서 언제부터인지 우리 나라는 엑소더스의 나라가 되어 버렸다. 장한나 양 부모들은 낭비적 해외 유학 방지와 음악 영재들의 조기 교육을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세워진 것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런 무대를 놓쳤으니 크게 아쉬울 수밖에. 그런데 오늘 낮, 우연히 TV를 틀었다가 김미화가 진행하는 프로에서 장한나를 봤다. 부모와 동석한 인터뷰의 재방송이었다. 24살이라는 한나는 앳되고 예뻤다. 그녀를 예쁘게 만드는 것은 환한 '생기'였다.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