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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순 700개......ㅠㅠ

4일,9일은 전국5대 5일장이라는 장호원 장날입니다 장날 장구경은 언제나 즐겁고 살아있는 느낌이 있어 좋네요.. 장구경도 식후경이라 평양순대집으로.. 사람들을 많지만 예전전국 5대 장이라고 하기에는 지금은 많이 축소된 느낌.. 아마도 옛날에 장호원...

못다니고 있어요 지리도 모르고 아는이가 없으니까요 농촌에는 낮에는 사람구경 하기 어렵워서 심심할때도 많구요 그래서 장호원 장날은 별 볼일은 없어도 구경을 나갑니다 시장바닥에서 겨울에는 따뜻한 국밥 한그릇 먹고 여름에는 콩국수 짜장면도 먹고...

봄을 기다리는 설레임이 있습니다... 봄날 화사한 꽃과... 여름날 향긋한 복숭아를... 4일, 9일 장호원 장날... 병원 한방치료를 마치신 어머니와... 장호원 명물인 해물칼국수를 먹었지요... 한그릇에 5,000원...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하여 발디딜 틈이...

오늘은 장호원 장날 제눈에는 꽃만 보이네요

관리동 교실 화목 난로 설치를 위해 연통을 사러 머리도 식힐겸 핑계삼아 장호원 장터를 나가 보았네요. ^^ 연통사러 들른 철물점, 원하는 연통은 없고 자꾸 딴것만 눈에 들어 옵니다. ^^:; (뭐 눈에 뭣만 들어 온다고.....ㅋㅋ) 토종 더치 오븐인듯...

특히 요즘처럼 추운 계절 매콤하고 따끈한 어묵 꼬치는 사랑이랍니다. 참고로 예진이네 수제어묵은 이천 관고시장 장날과 장호원 장날에 만날 수 있으니 날짜를 미리미리 체크해 보시는게 좋아요 이천에 오신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시장 골목을 누비며 느긋...

장호원장날에 햇살이 따스함이 밀려오는 점심으로 달려가는 시간즈음에 부세시한 모습으로 장호원장엘 갔다. 아침 일찍부터 자리를 펴고서 오늘의 일과를 열심으로 시작하는 사람들 "사세요! 사세요!" 요란한 소리는 없어졌어도 눈빛으로 "사세요!"를...

설날도 며칠 남지 않았지요 어제는 장호원 대목장날 구경을 갔더니 엄청 많이 나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