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7월 무더위 속 어느날 문득 인터넷 검색질 끝에 찾아낸 메뉴가 장흥의 된장물회였습니다. 경상도, 강원도쪽은 많이들 있지만, 목포는 물회 문화는 없는데.... 하여튼 신기한 마음에.. 장흥까지 부모님 모시고.. 1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가는 중간중간...

삭금횟집(전남/장흥군)...'된장물회' 들어는 봤나요??? 삭금횟집 가는 길에 달리는 차안에서 천관산 정상을 한 컷...제 실력에 이정도면 대만족입니다... 가는 길에 바다도 한 컷...이렇듯 삭금횟집 가는 길은 산넘고 바다건너 거의 우리나라 땅끝에...

삭금마을까지 가는데 이 구석진 바닷가까지 가는 이유는 삭금횟집을 찾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곳에 오면 두 가지를 해결 할 수가...남해안에서 갯장어(하모)맛을 보려면 여수나, 장흥(회진)을 가야하니 여수에서의 일정을 줄일 수가 있고, 또 하나...

행운인지 삭금에 다다를 즈음 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금빛으로 찬란히 물들어가는 바다. 어선 한 척이 노을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이청준과 같이 장흥 출신의 소설가 한승원이 그의 소설 ‘불의 딸’에서 묘사한 한 대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보고 돌아오길. 여기다 정남진의 일출도 과히 장관이니 진한 풍광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남녘 여행은 대 만족이다. 여길 가면 맛볼 수 있어요 장흥군 회진면 청송횟집(061-867-6245), 회진면 삭금횟집(061-867-5461), 장흥군 관산읍 병영식당(061-867...

▣ 한국의 집 밥: 장흥으로 떠난 외갓집 집 밥 체험! ‘장흥 삭금마을 용궁횟집’ 주소: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 진목리 195-19 : 061-867-0981

천년학의 삭금산이 보이고 지나온 해안길 사이로 마을 할매분이 한발로 저으며 지나간 뻘배 자욱이 정신없이 돌아가는것 보다 이렇게 중간으로 질러가는 방법도 있다는듯 반으로 가른 모습이고 신리마을 개매기 체험장 안내판을 두고 조수간만의 차가...

어선마다 전어를 낚아 올리느라 바쁜 모습이다. 삭금마을 포구 주변에 횟집이 여럿 있으며, 산지인 만큼 싱싱하고 다양한 전어...채소와 함께 새콤하게 무치는 전어회무침이 일품이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과 이웃한 상설 시장에도 전어구이와 무침을 맛볼...

우리횟집이 동네분들이 가시는 집이라하여 우리는 세번 내리 그 집만을 가고있다. 저녁으로 먹은 물회를 집사람은 다음 날 점심으로 또 먹자고 할 만큼 훌륭한 물회다. 팥죽할머니가 궁금하여 갈 때 마다 들렀지만 문이 잠겨있어 옆집에 물어보니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