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빵과 레이디, 재상과 요리 2023.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품 이상, 지금도 국무총리나 장관쯤 돼야 재상 소리 듣는다. 그런데 고대 동양에서는 엉뚱하게 주방장이 재상이었다. 한자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재상 재(宰)’자는 ‘집 면(宀)’ 아래에 ‘매울 신(辛)’자로 이뤄진 글자다. ‘신(辛)’이라는 한자는...
-
[출처: ㈜오픈마인드인포테인먼트,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口蜜腹劍 구밀복검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 재상(宰相)에 올랐다. 그는 황제(皇帝)의 비위(脾胃)를 맞추면서 충신(忠臣)들의 간언(諫言)이나 백성(百姓)들의 탄원(歎願ㆍ嘆願)이 황제(皇帝)의 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환관(宦官)과 후궁(後宮)들의 환심(歡心)을 사며 조정(朝廷)을 떡...
-
이름에 사용하면 좋지않은 불용한자(不用漢字)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宰): 재상 재 213. 재(裁): 분별할 재 214. 재(載): 실을 재 215. 점(占): 점칠 점 216. 점(點): 점 점 217. 정(丁): 넷째 천간 정 218. 정(正): 바를 정 219. 정(政): 정사(政事) 정 220. 정(貞): 곧을 정 221. 정(晶): 맑을 정 222. 정(靜): 고요할 정...
-
제8장 지혜와 명철 찬양 2024.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명철이라 내게 능력이 있으므로 15.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16. 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자 곧 세상의 모든 재판관들이 다스리느니라 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
풀어쓰는 한자성어 | 先公後私(선공후사) 2024.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유래 사기(史記)에 나오는 고사입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때 조나라 혜문왕이 인상여를 재상으로 삼자, 지위가 장수인 염파보다 높아졌습니다. 그러자 염파는 주위 사람들에게 “나는 장수로 큰 공을 세웠는데 인상여는 단지 말을 잘해서 나보다 높은...
테이블글 본문
-
“했냐공”,“그랬당” 요즘 SNS말투, 6백년전 이미 썼다[함영훈의 멋·맛·쉼] 2024.04.24
했는데, 바로 ‘공당 문답’이다. 한글 반포 직전이니, 한자로 그럴듯하게 ‘公堂’문답이라 정했다. “한양에는 뭐 하러 가는공...놀라 엎드리며 소리쳤다. “죽어 마땅하옵니당!” 재상 맹사성은 이렇듯 소탈하고, 명랑했으며, 청빈했다. 10여년 전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