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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여서 일하다보니 언어 소통에 약간의 이질감도 엿보였다. 음식이나 설거지 거리를 담아 내오는 저 물건을 '오봉'이라는 세대와 '쟁반'이라는 세대가 함께 어우러졌었다. 떡볶이를 조리하던 큰 냄비와 돼지국밥을 끓이던 솥이 설거지로 나오자 이제...

속도로 볶아내 불맛과 재료의 맛을 지켜낸 직화낙지볶음과 돼지의 특수부위인 가브리살로 만든 보쌈을 주력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오봉쟁반에 담긴 다양한 반찬들이 같이 제공되어 고객들에게 식사와 안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출처 : G밸리(http...

일본에 있을 땐 '오봉'을 잘 쓰지 않았던 것 같거든요? (쟁반을 자주 사용하지도 않았고 ^^;;) 실제로 일본사람들이 쟁반을 말할 때 '오봉'을 자주 쓰는지 여쭙고 싶네요 답변주시는 분들, 번역사랑 식구들 모두 날도 좋은데 활짝핀 벚꽃만큼이나 화사한...

오 - 오봉(쟁반) 이란 말은 일제의 잔재이나 어렸을떄 흔히 썼던 말이라 써봐요. 봉 - 봉긋하게 떡국그릇에 고명을 얹히고 교자상을 차려 내가면 부엌서 일한 우리는 떡 - 떠국 한그릇 대충 떠서 아궁이 앞에서 먹기도 했는데 엄마가 늘 아궁이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