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밥짓기가 귀찮다고 찬밥을 그대로 먹다간 당장 체력이 못 당할 뿐 아니라, 나중엔 골병까지 든다고 일깨워 주고, 잠 덜 자려고 각성제 쓰는 것도 심장병을 유발할지 모르니 삼가라고 누누이 주의를 주곤 했다. 김치도 갖다 먹게 하고 때때로 접에 블러...

보니 저당 밥 재료들이었다. 든든한 남편이 있는 동생도 이미 건강 관리에 뛰어들었나 보다. 곡식들을 1/4씩 섞어 압력솥에 밥을 지었다. 조그만 녀석이 주어진 임무를 야무지게 해냈다. 가스레인지 위 솥의 모습은 모조품인 양 어울리지 않지만 말이다...

산당을 짓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 목수가 가끔 찬송가를 부르는 소리를 곁에서 들었고, 그 목수에게서 처음으로 신약성경을 빌려서 보았다고 한다.8) ​ 이세종이 누군가의 전도에 의해서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 아니다. 그는 어디선가 성경책을 얻어서...

농사를 짓기 위해 여기 왔어요. 하지만 최소한의 농촌형 청년 주택이 부족합니다. 빈집은 늘고 있는데 말이지요.” 맞습니다. 우리가 선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일은 바로 이런 일입니다. 인구소멸지역의 장은 주민들이 나고 자라고 병들고 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