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일주일이나 한달 단위로 생각하면 생각보다 커서ㅠ

요즘은 회사 출근해서 종종 카페테리아에서 일을 하곤 해. 적당한 카페소음과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조합이 괜찮은 것 같아. 회사 출근해서 일하는게 팍팍한 일상이지만, 감성만이라도 여유를 갖고 싶어서~

집 근처에 카페가 두군데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길건너편에 있는 이디아에 와 봤다. 이다아라니... 와본지 10년은 더 된...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 딱 맞네 ^^ 다행. 에어컨도 너무 세지 않고 적당한 온도여서 맘에 든다. 재방문 의사 있음.

매끄럽게 되어 있어서 만질 때 마다 기분이 좋다. 크기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튼튼해 보인다. 하지만 거울치곤 좀 비싸다. 3만원...그 시절 내 SNS엔 잠시 빌려 쓴 공간, 그러니까 카페나 식당, 숙소를 찍은 사진만 잔뜩이었는데, 피드에 있는 예쁜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