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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먹고, 소박한 생활을 해야 인간답게 살거늘. 허기사 저는 "인간"이길 포기한 "말" 아닙니까? 이히히히히히잉!! 바로~술취한 적토마! 남들 다먹을쎄라, 한 잔 두 잔 석 잔 너구리 거시기 머시기 옹총 망총 우예든동 손목과 목을 부지런히 놀리다보니...

해서 술도 한잔 못마시고 풍류를 아는 여걸이..너무 여성여성해서 얼른 건강해 지시라고 말없이 기원했습니다. 이 화사한 여인들은.... 보라님..샤론님..요석님..바다사랑님 이십니다. 키크고 노래도 잘부르고..가만히 서있어도 멋이 우러나오는 보라님...

술을 혼자 마신다는 것은 남자가 밤에 술은 마신다는 것은 외로워서 마시는 술입니다. 그리워서 마시는 술입니다. 혼술! 혼자...혼을 부르는 술입니다. 오늘 저녁엔 깍두기에 소주 한 잔 하렵니다. 흘러간 노래나 들으며 나도 흘러가렵니다. =적토마...

쩝 오늘 보거스라는 친구도 알게 되었구,,, 자전거도 오랜만에 타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읍니다. 근데 지금 적토마 정신이 없네요...술 취한건 아닌데 종로에서 잠깐 만난 친구가 이상한 야그를 해서 적토마 또 기분이 우울하려고 함....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