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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라 위험하다며 전갈 꼬리에 있는 독침을 자꾸 뺄려고 하셨다는... 큰돌을 들고 전갈을 제가 죽이려다가 안되겠다 싶어 꼬리만 잡아서 독침을 빼려고 하는데 독침에 손가락을 두번 찔렸어요 꿈인데도 따끔... 제가 독침에 찔리는 틈을 타서 엄마가 독침...

꿈이 휘황찬란하게 파노라마식으로 얼마나 얽히던지...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의 엄마가 코두번,눈한번의 쌍커풀수술로 얼굴...지저분하다고 아빠가 청소를 하시는데 정말 손바닥만한 전갈이 두마리씩이나 기어가는걸 아빠가 잡아서 변기통에 넣고 눌러...

찾기에 열중하면서 눈에 들어오는게 전갈자리... 사실 “전갈자리”는 어떻게 생겼는지 지금도 잘 모르는데... 꿈 속에서는 또렷하게 전갈자리가 보였어요... 옆에 북두칠성도 있었던 거 같구요... 그렇게 전갈자리를 보고 있는데... 전갈이 살아서 하늘...

그 전갈 사이를 어렵사리 지나쳐 어떤 커다랗고 까만 통나무가 쓰러져 있는 곳에 올라가 앉았어여. 그 통나무 아래쪽으로는... 물이 흐르는 냇가였고... 그 냇가 위를 가로질러서 얹어져 있는데... 그 통나무의 둘레가... 2-3명이 팔벌려 안아야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