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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진리인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라는 \'홍익\'의 이념아래 화와 음주가무를 즐기는 종족으로 본시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었다. 러나 야만족들의 잦은 노략질과 입시전투에 참여해야만 하는 필연적 대세에 거역할 수 없어 붓을 놓고 검을 잡게...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는 ‘맑고 향기롭게 길상화 장학금’을 만들어 해마다 30명 안팎의 고교생을 선발, 학비를 지원하며...스님은 목포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 상과대학 3학년을 수료한 뒤 진리의 길을 찾아 출가를 결심했다. “난 그 어디...

깨든 진리를 깨든 성자가 되겠다는 그런 욕구로 머리를 깎고 중이 돼야 그게 지구상에 하나가 있더라도 진짜 중이요. 그럼 이발소에 다니는 놈은 다 중이게? 그건 가짜 중이요.” 세속의 아들로 태어나 세속의 인연은 끊자니 그 길이 곧 극형의 길이요...

사람은 전남대 출신이고 고등학교는 다니다 만 사람입니다. 조기자가 글을 썼는데 너무 글을 못쓰는 거예요. 그래서 주위에서 ‘네가 무슨 기자냐? 때려쳐라’고 하면서 엄청나게 구박을 했답니다. 지금 한겨례 신문사 사장이 그때 당시 부장이었고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