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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학생운동을 이끌던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에서 만났고, '민족 해방'을 위해 '일어섰다'('전대협 진군가' 가사). 여느 전대협 출신들처럼 이들이 다시 만난 곳은 정치판이었다. 김근태계니 정세균계니 서로 다른 곳에 줄을 설 때도 있었지만...

언론을 지배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러나, 국민이 그렇게 호락호락할까요? 대학 다닐 때, 언제나 열심히 불렀던 전대협 진군가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한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 때까지." 시간이 과거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 그리고 다시 뇌리...

인간들을 말하는 것인가?) ⓒ 삐딱이 장~하다 명박이, 잘~한다 명박이!? (서프라이즈 / 가을들녘 / 2008-12-17) '전대협 진군가'에 이런 가사가 있다. "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 때까지" 요즘 내가 명박이와 그 주구들이 설쳐대는 꼬라지를...

지칭하는 용도로 사용되어왔다. (이 가운데 진취적, 도전적 젊은이 어느 것 하나도 정의되기 어려운 단어이다.) 전대협 진군가의 가사처럼 민족의 해방을 위해 일어서는 이들을 자처하고, 한총련 진군가의 가사처럼 불패의 한길을 달려오고 자신의 눈빛이...

머금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건 감정입니다. 그 감정을 그대로 주민소환으로 옮겨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대협 진군가의 가사 중에.. 그런 말이 있습니다. "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때까지..." 예전.. 그 노래를 즐겨 부르던...

이전에도 ‘전대협진군가’, ‘가두투쟁가’ 등 총 35곡의 운동권가요를 작곡했다. 2002년 효순이·미선이 촛불시위 당시에는 ‘fucking U.S.A.’, ‘또라이 부시’, ‘기특한 과자’, ‘반미반전가’, ‘반미출정가2002’, ‘전쟁 한번 합시다’, ‘주한...

다시 부르는 민중가요" 대학 시절에 즐겨 부르던 노래들을 불러본다. 불행히도 내 탁월한 기억력 덕에 가사가 끝까지 기억나는 노래라고는 '전대협 진군가'와 '광야에서' '꽃다지'뿐이다. 꽃다지를 부르고 있자니 가사가 어쩌면 이렇게 요즘의 내 심정...

그의 소설속에서 시위현장을 묘사한 대목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를 처음으로 접했다. 그리곤 시간이 흐르고 공기마저 자유...앉혀놓고 이런 저런 노래를 가르쳐 주곤 했다. 전대협진군가, 한총련진군가, 편지, 노동의 새벽, 농민가, 단결투쟁가, 철...

시에는 <전대협 진군가> <임을 향한 행진곡>같은 씩씩하고 흥분되는 노래를 부른다. 당시 순진한 신입생들은 이들의 멋스러움과 정의로움, 따뜻한 감성에 속수무책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해방의 그 날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