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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전립투란 것이 있다. 벙거지 모양으로 생긴 데서 이름 붙여진 것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에 채소를 데치고 변두리 편편한 곳에 고기를 굽는다. 술안주나 반찬에 모두 좋다”고 씌어 있습니다. 또한, 옹희잡지(1800년초)에는 “적육기(炙肉器)에 전립...

모자다. 전립투는 벙거지 모자다. 그릇 모양이 벙거지 모자같이 생겼다 해서 붙인 이름이다. ‘골’은 여러 가지를 섞는다는 뜻...끓여서 먹는 음식이다. 전립투골은 전립골(氈笠滑), 전골(氈滑)이 된다. 가운데의 오목한 부분에는 채소와 국물을 담고 옆...

예전에는 샤부샤부처럼 뜨거운 육수에 얇게 썬 고기를 살짝 데쳐 먹는 요리의 이름이었다. 불판에 구워 먹건 육수에 데쳐 먹건 어쨌거나 모두 중국이나 몽골이 아닌 일본에서 발달한 음식이다. 일본에서는 칭기즈칸 군대가 먹었던 음식이 이 요리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