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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 선사가 한암에게 준 전별사(餞別辭) 2023.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몇 해나 묻혔던가. 이별이란 예사라서 어려울 게 없지만 뜬세상 흩어지면 또 언제 보랴 한암 스님은 이와 같은 경허화상의 전별사(餞別辭)를 받아 보고 다음과 같은 시 한 수로 답을 하고 이별을 아쉬워했을 뿐 경허화상을 좇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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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에게 주는 전별사 2016.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한 번 우리 곁으로 돌아와 줄 수있겠니? 그랬으면 참말 좋겠구나. 그동안 고마웠다고...네가 있어 행복했다고 2502호 식구를 대표해 마지막 뜨거운 전별사로 너를 보내마. 고마웠어....그리고 행복했어. 잘....가... 영원히 사랑해 까미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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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와 한암의 전별사 2005.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암흑기에도 산중마다 눈밝은 선지식들이 계시게 한 어른이다. 다음은 경허 화상이 한암스님(漢巖重遠,1876~ 1951) 에게 준 전별사(餞別辭)이다. 나는 천성이 인간 세상에 섞여 살기를 좋아하고 겸하여 꼬리를 진흙 가운데 끌고 다니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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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 화상이 한암스님에게 준 전별사 2009.09.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 밤 경허 화상이 한암스님에게 준 전별사 “나는 천성이 인간 세상에 섞여 살기를 좋아하고 겸하여 꼬리를 진흙 가운데 끌고 다니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다만 스스로 삽살개 뒷다리처럼 너절하게 44년의 세월을 보냈는데 우연히 해인정사에서 한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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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선사가 한암스님에게 준 전별사 2018.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漢岩一鉢錄/그리운 스승 한암 제 4장 경허선사가 한암스님에게 준 전별사 ++++++++++++++++++++++++++++ 경허선사가 한암스님에게 준 전별사 ■ 번역 ■ 나는 천성이 인간 세상에 섞여 살기를 좋아하며, 진흙을 파고 꼬리를 그 가운데 끌고 다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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餞別辭(전별사) 2012.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餞別辭(전별사 : 이별의 말) 《 鏡虛(경허 1849~1912)스님 》 捲將窮髮垂天翼 (권장궁발수천익) 謾向槍楡且幾時 (만향창유차기시) 分離尙矣非難事 (분리상의비난사) 所慮浮生杳後期 (소려부생묘후기) 북해에 높이 뜬 붕새 같은 포부 변변치 않은 데서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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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 김훈 2023.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복궁 경회루에서 열렸다. 이토는 연미복에 훈장을 달았고 주둔군 참모들은 군복에 칼을 찼다. 조선 대신들 몇몇의 전별사가 끝나고 이토가 연단에 올랐다. “조선은 중국을 섬겨왔으므로 열복(悅服)이라는 말을 알 것이다. ‘기뻐서 스스로 따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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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경허의 주색(酒色)과 삼수갑산 재고 2012.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1904년) 경허화상께서는 북쪽으로 잠적하셨는데 다시는 뵈올 수가 없었다.”라고 회상하고 있다. 이때 경허는 한암에게 전별사(餞別辭)를 주었는데, 역시 지음자가 없는 데 대하여 탄식을 하고 있다. (아래의 밑줄 참고). “나는 천성이 세간의 티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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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의 명제 2007.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 가을 젖어 우수수 떨어지는 날 내 안의 갈색 우수는 시름 젖은 낙엽 됩니다. 애상 물든 마음의 낙엽 떨어져 쌓여 가는 날. 아~ 올 가을의 낙엽은 온통 눈물 빛 진홍입니다. .007.10.20. (그 무엇 달리 바치오리오. 이 글로 이별 앞에 전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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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투자 완전 실패 ...... 패전병이 되어 떠납니다.~ (마지막 글) 2009.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믿지요. 모쪼록 큰 세상에 나가셔서 삶을 고민하고 활로를 모색하는 님에게 노력한 만큼의 결과로 보답 받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년여를 함께 펀스에서 함께 생활한 인연으로 몇 자 두서 없이 전별사로 적어 봤습니다. 성공하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