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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시회의 개막을 알리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헤어졌다 김화인 시인은 바쁜 일로 먼저 자리를 떠났고 오지숙,김경희 시인도 총총 먼저 떠났다. 방명록에 문협 참가자 이름을 내가 모두 대신 적어두었다 다리가 불편한 김정자 시인과 이두백 작가와...

보였던 글귀가 너무 인상 깊고 좋아서 바로 성화 오빠한테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 물론 정말 불가능한 일들도 무수히 많지만...속에서 작은 가능성의 희망을 알아봤다는 걸. 진짜 전시회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의 이름이에요 갓 태어난 아기...

라고 방명록에 쓰셨습니다.(로살레스 여사는 창가세계여성회관에서 "이케다<池田> 박사의 평화이념을 넓히는 '창가의 여성'이 늘면 세계는 더욱 좋은 곳으로 바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해와 공감의 테두리를 크고 깊게 넓히는 '여성 홍보부'의...

온건지ㅋㅋㅋ 미션들이 있어서 미션도 수행하고 사진도 보고 하느라 한시간이 어떻게 간건지 모르게 후딱지나갔다... 방명록에 써놓은 글귀를 보고 나도 옆에다가 써놓았고 중간중간에 써놓은 Hi/로하/짜으누 를 보면서 낙서도 어찌나 귀엽던지ㅎ...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꿈을 품게하고 ‘나도 할수 있어.’란 용기를 주는 자리였습니다. 시아버지께서 전시회 보시고 방명록 글귀 마지막에 당신 이름 대신 '가득농원'이라 남기셨습니다. 오랜 당신의 꿈이라 하십니다. 며느리의 개인전을 보시고...

있습니다. 방명록에 기록을 남겨주시며 인사도 나누고 코너 안내도 받으세요. 전시장 한쪽에는 어린이도서연구회 소개 전시물을 설치했습니다. 우리 회 취지와 활동을 간략하게나마 보여주고요. 20년 동안 변화 발전한 책 선정과 목록을 소개합니다. 책...

미켈란젤로 전시회 방명록에 그득한 꼬부랑 글씨 위에 한글을 덮어주고 나왔다 ㅋㅋ 자... 요번엔 얼루 갈까? 런던탑을 갈것이냐 코벤트 가든을 갈 것이냐를 놓고 갈등하다 돈없어 드가지도 몬하는기 무신 런던탑이냐는 생각에 코벤트 가든으로 ㄱㄱ...

라고 방명록에 썼습니다. 사람들은 작품을 보고 서로 이야기 나누고 안내장을 꼼꼼히 읽으시거나 휴대전화를 들고 작품을 담았습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고 앉자 전시회장 불이 꺼졌습니다. 어둠 속에 작은 촛불 몇 개만이 불을 밝히고 슬라이드...

사절이라는 글귀와 함께 간략한 내용이 담긴 안내문이 검소하게 날아 들었고 도식적인 행사보다는 알찬 내용을 보여 주었던 점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던 모 전시회의 광경을 떠올려 보면 지금도 눈에 삼삼하게 어리고 흐뭇해진다. 예로부터 우리들의 선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