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단시조의 향기 / 들풀문학관 거리 시화 1 2024.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놓고 돈 먹기 판 호객으로 둘러앉힌 시골 장터 야바위꾼 씨암탉 날린 김서방 땡양지에 걸린 청춘 198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가랑비 전연희 마른 논 호미질로 푸석하게 뜨던 모를 사흘 내리 단비라야 달래고 어를까만 살풋한 흔적만 두고 돌아서간...
-
윤희숙 "민노총 대신 '청부 입법' 하는 국회… 나라는 안중에 있는지 묻고 싶다" 2025.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충성하는 전연희인가요? 아무나 국회의원 시켜주면 나라가 망합니다. 1인국민 민주당은 글자만 민주당. tom아자씨 내가 좋아하는 전도 유망한 차기 지도자 중의 한 사람! 유능한 것도 물론 좋지만 부친의 부동산 건이 터졌을 때 주저 없이 의원직을 던질...
-
작은책 생활글 공모전에 수상(24.12.10) 2024.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2편이 당선되었습니다 수상자 및 시상식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이름 제목 작은책상 김현주 아들 사망 신고라도 하고 싶습니다 최우수상 윤경신 밥 먹듯 노동자 꽃길 만들기 우수상 권택흥 초짜 탁송 기사의 하루가 100년 같던 날 우수상 김경민...
-
[사설] 무책임하고 단선적인 李대표 외교 포퓰리즘 2024.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트럼프 당선을 축하하면서 우리 정부에 외교 정책 기조의 전면 전환도 촉구했다. 세계가 “무한 경쟁 시대”에 들어섰다며 “국익 우선 실용 외교가 절실하다”고 했다. 그간 이 대표가 말해 온 ‘실용 외교’란 무엇인가. 그는 북한이 러시아 편에 서서...
-
[김덕남, 레테강] 외, '있음'을 향한 주체들의 행렬과 반란 / 김태경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철새마냥 - 전연희 「새만금에 부치다」 전문 저어새가 걸러내는 “짜디짠 기억”은 현재라는 '거기'에서 자라는 "빼앗긴 들"에 대한 상실감이다. 대상에 이입된 고통의 덩어리는 주체가 현실을 바라보며 느끼는 정신적 타격이 응축된 형태로 내재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