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환승역 환상 / 전연희 2024.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환승역 환상 전연희 에덴을 찾아 나선 발걸음 끌고 간다 아직은 꿈을 버릴 그런 나이 아니라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음계를 짚어간다 다가선 선로 위로 그림자 낯이 설다 후다닥 놀란 가슴 제 발목을 접질렀다 한순간 깨어진 낙원 절뚝절뚝 그냥 간다...
-
전연희 시인의 <그리운 아버지 - 나이> 2012.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버지 가신 나이 그 자리에 섰습니다 나무도 이 나이쯤 홈이 패고 옹이 지고 슬픔도 나이 먹어야 제 빛으로 아픕니다 - 전연희, <그리운 아버지 - 나이> 전문 2012 동학사
-
윤희숙 "민노총 대신 '청부 입법' 하는 국회… 나라는 안중에 있는지 묻고 싶다" 2025.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충성하는 전연희인가요? 아무나 국회의원 시켜주면 나라가 망합니다. 1인국민 민주당은 글자만 민주당. tom아자씨 내가 좋아하는 전도 유망한 차기 지도자 중의 한 사람! 유능한 것도 물론 좋지만 부친의 부동산 건이 터졌을 때 주저 없이 의원직을 던질...
-
지금 여기서 사는 생멸 없는 나를 축복한다 2025.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들은 나이며 최고야 고맙고 사랑해요💕 💜 아무조건없이 그 어떤모습이라도 !!!! 진경님 : 아이가 처음으로 빨래를 해서 널었습니다 내가 빨래도 안돌렸네 하고 혼잣말 했는데 늦게라도 돌릴라고 보니 벌써 돌렸습니다. 단 한번도 세탁기를 내대신 돌린 적...
-
십일월 시모음 2024.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나이를 생각하면 병원을 나와서도 병명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처럼 내가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11월의 나무는 그렇게 자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나는 등뒤에서 누군가, 더 늦기 전에 준비하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했다 11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