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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역 환상 / 전연희 2024.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환승역 환상 전연희 에덴을 찾아 나선 발걸음 끌고 간다 아직은 꿈을 버릴 그런 나이 아니라고 계단을 오르내리며 음계를 짚어간다 다가선 선로 위로 그림자 낯이 설다 후다닥 놀란 가슴 제 발목을 접질렀다 한순간 깨어진 낙원 절뚝절뚝 그냥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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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 김덕남 시인 『젖꽃판』에 붙여 / 전연희 2023.0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읽고 전연희 동현 부모님께 그 동안 안녕하신지요? 하늘나라에서 고 김찬제님 임후분님 두 분은 지금쯤 막 저녁을 끝내고 어느 별자리에서 눈을 감아도 환히 보이는 사랑스러운 따님을 지켜보고 계실런지요. 아, 저는 동현 김덕남 시인을 존경하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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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희 시인의 <그리운 아버지 - 나이> 2012.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버지 가신 나이 그 자리에 섰습니다 나무도 이 나이쯤 홈이 패고 옹이 지고 슬픔도 나이 먹어야 제 빛으로 아픕니다 - 전연희, <그리운 아버지 - 나이> 전문 2012 동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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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 9월1일 2단1복13부이상 결과 2024.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성현 9/1 2단1복 합13부이상 80세이상 결과공지 *28팀 참가- 정원마감 (여+여 출전시 나이제한 無) *시상-우승~8강까지 공지한대로 시상 ***공동우승 30만원 ***전연희9 한상우5 ***이영철7 김보규6 **동3위 12만원 **정은희7 이동재6 **이정춘7 김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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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자, 함께 벚꽃 2024.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덮는 나이 생은 늘 몇 편의 고통으로 요약되지만 다 놓고 머언 먼 그대 기억으로 벚꽃이 -《한국동서문학》 여름호 출처 : 그동안 발행했던 『(한국작가회의 시조분과가 선정한) 좋은 시조』를, 계간 《좋은 시조》가 창간됨에 따라 『(계간 《좋은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