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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세상에 온전히 좀 남아 있으면 그게 바로 세상이 나아지는 길이 아닐까 싶어요. 서원 일도 그래서 시작한 일이에요. 전영애 교수의 수업 ‘독일 명작의 이해’ 수강생이 만든 책 -책에서도 수업을 들은 다른 학과 학생들과의 인연을 많이 언급...

번역 전영애 (1, 2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이며 여백서원과 괴테의 집을 지어 운영하고 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고등연구원 연구원, 독일 바이마르 고전주의 재단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유서 깊은 바이마르 괴테 학회에서 수여하는 괴테...

방명록 이렇게 엄청난 공간들이 있지만 1평 남짓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연구도 하시고 번역도 하심 전영애 교수 시도 쓰시고 책도 내시고 민음사 책들을 많이 번역하셨음 개인유튜브도 운영 중 너무너무 멋진 여성분을 알게 돼서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강당에는 벽난로를 설치했다. 한옥(韓屋) 건물이지만 서고의 책은 대부분 독문학 관련 서적이다. 서원을 밝힐 등(燈)은 전 교수...如白)'은 '흰빛과 같이 맑다'는 뜻. 2010년 작고한 전영애 교수 부친의 호(號)를 땄다. 85세에 킬리만자로 정상에 올라...

서원>을 찾았다 여백서원은 서울대 독문과 교수를 최근에 정년퇴임한 전영애 교수가 수년 전에 지은 살림집 겸 서원이다 비가...서원의 외관만 보고 갔는데 서원 안으로 들어가 교수님의 책들을 구경하는 영광을 누렸다 집은 H자 모양인데 가운데 부분은...

표정을 찍는다. 1987년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길섶에서 만난 책 읽는 아이들에서부터 2023년 가나자와 이시카와 현립도서관까지...이론과 사상”이라고 말한다. 돌연한 출발 전영애(독문69-73) 모교 명예교수 옮김 민음사 프란츠 카프카의 탄생 140주년을...

모여 책 토론도 하고 노래나 연극을 하거나 밤을 새며 별똥 구경을 하기도 한다. 전영애 동문의 몰입 인생 시즌2는 여백서원 인근 산기슭에 독일 바이마르에 있는 것과 같은 괴테의 생활 공간을 건축하는 것이다. 여주에 괴테 하우스를 지어 괴테의 숨결을...

선생님, 무슨 고민 있으세요?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하세요?” 그러나 그런 용기가 없었던 나는 멀리서 선생님의 글과 책과 번역을 지켜보며 선생님의 고민을 글로만 가만히 훔쳐보았다. 이제 전영애 선생님 특유의 감성이 듬뿍 담긴 에세이가 어여쁜...

속의 시, 바로 좋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이 책은 "마음 속의 시, 바로 좋은 마음"이 있는 분이 그 마음의 길을...이분에 대해 몰랐다. 그러니 이분이 서울대 독문과 교수이고, 괴테 연구로는 세계적인 권위자라는 것도 몰랐다. 무식한 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