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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이다. 노인네가 하는 말 왜 스트레스 받아 ...그러려니 하고 이해를 해야지. 그리고 먹고싶으면 니가 직접 해먹든가~ 아니 이 잉간이 시방....그걸 말이라고... 남자들은 단순해서 참 좋겠다. 그렇게 간단한 일이면 징징거릴 일도 없거늘... 아직은...

야 일용아! 얍 니가 웃는얼굴이라서 복이 붙어서 그러냐? 너 츠-암 좋겠다 술한잔 사라 야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김노인 논 말이다 복길엄마가 산다고 구경하던데? 누가 떠벌네 남편아니랄까봐 그세 떠벌리는 종기아빠 논을요? 그거 돈생기면 내가...

152 전원일기 ‘248회 전화’ 편 돌아가신 하늘나라의 어머니께 전화하는 것 20.말과 태도의 사이(유정임, 토네이도미디어그룹.주, 23년 7월 신간) *2월 16일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다. p.82 재치와 센스로 가득했던 말들은 영원히 내 가슴속 그리움으로...

마을 노인분들께서 단체로 다녀왔는데... 맛이 괜찮다는 아버님 말씀... 또 믿어보기로 했지요... 개점한지 얼마 안되는 듯... 깔끔한 시설... 전골 3인분을 시켰습니다... 시래기, 해물, 갈비가 들어간 음식... 시래기만 듬뿍이라... 급실망했는데... 두...

전원일기 도연명은 '전원에 돌아와서'(歸田園居)란 글에서, '젊어서부터 속운(俗韻)이 맞지 않았고, 성격이 본래 산수를 사랑하였다. 잘못 먼지 그물 같은 속세에 떨어져, 단번에 30년이 가버렸구나. 철새는 옛 숲을 그리워하고, 못의 물고기는 옛 연못을...

날의 전원일기 김도현 “예에~ 감사합니다. 김도현입니다” “작가님, 동장집입니다. 마을회관에서 노인회장님이 급히 찾으시네요. 얼른 오시랍니다.” “아 그렇습니까? 예 금방 가 보겠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태풍의 여파로 아침부터 내리는 비...

까마귀에요. 아버지" 아버지는 그런데 조금 후 다시 물었다. "저게 뭐냐?" 아들은 다시, "까마귀라니까요." 노인은 조금 뒤 또 물었다. 세 번째였다. "저게 뭐냐?" 아들은 짜증이 났다. "글쎄 까마귀라고요." 아들의 음성엔 아버지가 느낄 만큼 분명하게...

보냈다. 세번째.. 또 콩닢 따오란다. 또 자기 먹을것이 없어~ 이번엔 안씻어도 된다고 그냥 따다만 주란다. '엄마, 나도 일해야지 언제까지 콩닢만 따다 주나~' 짜증을 부렸다. 울엄마 삐졌다. 아흐~ >.< 된장,간장이 팔렸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통장은 세 사람의 도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빼내지 못하였습니다! 이장은 400 만원을 어디에 썼는 지 말하시요!" 홍이장은 토박이 중에서 유일하게 대학을 나온 사람이다. 배짱도 두둑하고 임기응변도 뛰어난 40 세의 젊은이다. 그의 꿈은 군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