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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할머니를 찾아 나선다. 그만하고 가자는 딸의 잔소리에 할머니는 버럭 화를 내는데.. 과연 이들 모녀 이대로 괜찮은 걸까? 일 외엔 관심 없는 할머니와 그 곁을 지키는 딸과 사위. 바람 잘 날 없는 복림 여사의 전원일기를 <장수의 비밀>에서 공개...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를 코믹하게 연기해 인기를 누렸다. 최근까지도 영화·뮤지컬·예능 등에서 전방위로 활동해 온 김수미는 동료들에게 병색을 내색하지 않았다고 한다. 고인과 함께 함께 연기했던 동료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마다 애도를 보내며...

불릴 만큼 음식으로 동료와 선후배를 챙겨왔어요 ‘전원일기’에서 김 회장네 둘째 아들로 나왔던 배우 출신 유인촌 문체부 장관...줬다”고 했지요 ‘일용 엄니’로 시작해 ‘욕쟁이 할머니’를 거쳐 ‘수미 누나’로 기억될 의미 있는 역행, 김수미의...

않는 전원 일기 풍의 촌스러운 충청도 사투리가 서울내기가 듣기에 럭셔리한 분위기 깨고 있으니 날 뜯어말린다. 전날 충청도 사는 친구가 올라와 그녀에게서 바로 전염된 진한 사투리로 같이 수다를 떨었던 터라 그 여파가 다음 날 무의식중에 튀어나왔나...

친정에 딸과 함께 갔다가 저희모녀를 데려다주는 핑계삼아 사돈댁 방문한 친정부모님 따라 올라온 제 동생과 조카를 수민이가 밭으로 안내합니다. 수민이 전용 고무신은 밭일 할때 냇가에서 물고기 잡을때 아주 잘쓰입니다. 수세미와 수세미꽃..그리고 제...

살에 할머니 배역을 맡아 지금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는 김수미의 역할은 ‘김 회장네’와 막역한 일용엄마(소담 역)다. 김 회장...숙이네, 쌍봉댁 등 다채로운 모습의 가족이 등장한다. 2021년에 <전원일기>를 보는 사람들이 꼽는 가장 큰 매력은 인물들...

고만고만한 시동생들... 시아버지(나에겐 시할아버지)는 첩할머니에게 빠져서 가정을 등한시 하고 남편을 첩에게 뺏긴 시어머니...동안 애가 생기지 않아 애도 못낳는다고 구박당하고 첫 딸을 생산하시니 그나마 애라도 낳는다고 안쫒겨 나셨다는데 둘째도...

나오던 전원일기를 틀어놓았는데 자의반 타의반 보면서 느낀게 밥에 대한 집착?이었어요. 할머니 김혜자 김수미-우리 할머니들 세대 며느리 얼굴만 보면 ㅇㅇ밥 챙겼냐 밥 챙겨줘라 밥 뭐해먹을까 밥 밥 밥. 매회 대사중에 밥얘기는 빠지지 않았던 것...

파고 묻었지요... 녀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한참후... 배불리 먹고... 집으로 들어와... 천연덕스럽게... 할머니와 함께... 연속극을 봅니다... "어디들 갔다왔냐?"... 추석날 차례를 지내고... 용인 수지 딸들 외삼촌댁에... 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