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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충청도식 방언에 속하는 걸로 알고 있다. 바로 탤렌트 전원주 님이 생각난다. 외모가 그러해서 무식하게 보이지만 그 당시...못지않은 명문이라는 숙대 국문학과 출신이랬다. 국어선생님을 하다가 연기가 하고 싶었다나 뭐라나. 요즘도 정정하시더라...

전원주씨 섭외관계로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읽게되었다. 전원주씨는 왕년에 교편을 잡고 있는 국어선생님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훈육선생님이 학생들을 떼리다가 옆에 있는 전원주의 따귀를 떼린 것이다. 키가 작다보니 학생인줄 착각한 것이다. 자존심이...

장미자, 전원주 등이다. 성우가 되어서보니 사람들이 모두 연극 이야기를 했다. 성우를 훈련하는 선생들도 모두 연극인이었다. 제대로 된 성우가 되려면 연극을 알아야 한다고 믿던 시절이다. 1960~70년대에는 보편화되지 않은 TV보다 라디오드라마의 위력...

말이" 저봐요..저, 저..못생긴 얼굴.. 저 얼굴로 어째그래 우리 아들 꼬셨대..." 고등학교 국어선생 했었따는 사람이..이게 할말인가요??? 전원주가 왜 같은 학교 선생한테 귀싸대기 맞아서 학교를 그만뒀다고 하던데..왜 맞았는지 이해가 가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