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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할머니 공책 / 전자윤 2025.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머니 공책 전자윤 한글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 네모 칸칸마다 한 톨 한 톨 글씨를 뿌려요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차 카 타 파 하 빼뚤빼뚤 이랑마다 파릇파릇 돋아난 새싹들 가 갸 거 겨 고 교 구 규 그 기 나 냐 너 녀 노 뇨 누 뉴 느 니 몽당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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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있겠지/전자윤 2025.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뒤에 있겠지/전자윤 잘 찾아보지 않고 없다고 하겠지 세상 어딘가에 나무늘보가 있다면 나무빠름보도 있겠지 숲 너머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잘 찾아보면 나무울보도 있고 나무웃음보도 있겠지 나무 뒤에 있겠지 [동시마중] 올해의 동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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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세기 - 전자윤 2024.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숫자 세기 전자윤 10 신호등이 깜빡깜빡 속으로 숫자를 셌어 멀리서 할아버지가 뛰어왔어 9 아이쿠! 할아버지가 횡단보도 앞에서 넘어졌어 8 신발 한 짝이 벗겨지고 모자는 날아가고 7 할아버지가 신호등을 쳐다봤어 신호등은 숫자를 멈추고 7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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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윤] 달걀 2024.1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걀 전자윤 톡, 스스로 깨어나면 병아리 노랑 누가 깨워주겠지 가만히 기다리면 탁, 껍데기 깨어지고 마침표 노랑 ㅡ《시와소금》(2024,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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