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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섭- 전설의 바람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설의 바람 전재섭 왜 이 아침이 이리도 나를 설레게 하는가 전설의 바람이 나를 끌고 가기 때문일까 생명은 아름다운 것 작은 깨달음 때문일까 그대 때문일까 왜 이 아침이 이리도 나를 설레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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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학 17호 전재섭 원고 2023.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대도 없었다 전 재 섭 어느 날 이름도 없는 야생초 한줄기 내게로 왔다 꽃대도 없었다 목걸리를 선물했다 걸려있었다 긴 목이 아름다웠다 팔찌를 선물했다 걸려있었다 가냘픈 손목이 떨고 있었다 이름을 지어주었다 입꼬리에 초승달 수줍게 피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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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전재섭) 2023.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녀가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전 재 섭 흔들리는 나뭇잎 하나에도 의미가 있다 그녀가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아름다웠다 청잣빛 호수가 내려앉은 깊이를 알 수 없는 눈동자 알 수 없는 환희에 부풀어 오르는 달그림자 같은 얼굴 하늘말라리아 꽃잎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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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섭 "장도의 꿈" 외 2편 2022.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도*의 꿈 외 2편 전 재 섭 아들을 갈구하는 여인의 몸부림인가 파도를 잠재워 줄 영웅 찾는 외침인가 날마다 회오리치며 칼바람이 일고 있다 바다를 주름 잡던 장보고 호령소리 천년을 잃은 슬픔 맨몸으로 증언하며 청해진 소금 절인 목책 파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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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교동군 대성학교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08년 5월 전재섭(全在燮)이 교동향교 내에 대성학교를 설립했으며, 본과 4년제, 단기 6개월 과정을 운영. 전체 학생수 약 60명이었다. "교동군 대성학교 설립 취지서"에 설립 목적, 교명에 대하여 상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전재섭은 봉소리 출신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