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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개를 윗집에서 훔쳐 가 먹은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 A씨는 "부모님이 시골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다"며 "오늘 아버지 생신을 맞이해 저녁을 먹으려 오랜만에 고향에 왔는데, 부모님이 윗집 욕을 하면서 화를 내셨다...

찻장 장식용 밥그릇에 ㅡ용돈을 넣어주시곤 했다. 가끔 시골 빈집에 내려간다 장식장에 한 번도 써먹지도 안 한 밥그릇을 정렬해...살아생전 어머님이 애지중지하셨던 그릇이다. 가마솥 솥뚜껑도 사라지고 몇 해전에 뒤란에 ‘복’ 자가 새겨진 밥그릇...

일등낙지 ㅁㅊㄴ 고기듬뿍 국물두루치기 할미집! 부대찌개 굿 화산 물갈비 옴팡집 ㄹㅈㄷ 청국장 점심장사만 해오~~^ 시골가마솥집 두거리우신탕 후켄치킨 오징어튀김 ㄹㅇ ㅁㅊ 엄마손 김치찌개 선희네 한식뷔페 사이코우 타코야끼 jmt 염통골목 염통...

하면 시골 노인들이 편안하게 드실 수 없다는 것이 아버님 뜻이었고 울며 겨자 먹기로 아버님 뜻을 따 르기로 했는데 불편한 것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아버님께서 빌려 오신 그릇은 20년 전에 쓰던 골동품이었고 이래저래 뾰루퉁해져 있 는 내게 "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