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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의 수라상도 극한까지 몰렸다. 한풀 기가 꺽인 인조는 결국 의관을 차려 입고 왕자를 앞세운 후 서문밖으로 나섰다. 낙루는 금새 얼어 붙었다. 아홉번의 머리를 땅에 짖찍고 왕자와 화친을 반대한 신료와 수많은 재물과 백성들을 내주고 그제서야 용서...

강경수라상 강경젓갈 강남마님 강대윤 강릉 강마 강물~ 강물처럼 강민애 강변그녀 강아지풀 강원도래요 강진 강진농사꾼 강한토끼 강화농군 개구리엄마 개구쟁이 개나루 개망초 개척시대 까막눈 까치봉의황홀이 까치울 까치재 깜장고무신 깜장악마 깜찍이...

크기의 '아기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는 절경을 즐기며 가을의 끝 자락을 즐겨보자. 지리산도 울긋불긋한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등산객을 맞고 있다. 3~4일에는 전남 구례군 토지면 일대에서는 '제36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열린다. '삼홍과 함께하는...

속에 아기 같은 씨앗을 곱게 품고 있다. 중 봉에서 덕유평전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원추리 군락으로 유명하다. 화려하진 않지만 능선에 납작 엎 드린 야생화들도 종종 눈에 띈다. 연보랏빛을 품은 산부추, 자줏빛 도는 앙증맞은 흰꽃을 피우는 앉 은 좁쌀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