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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태조어진'은 예술성과 희소성, 상징성, 학술적 가치 등을 고려해 볼 때, 국보로 승격될 가치가 충분하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충분히 느끼고 즐기는 것도 내방식 갈곳을 만들고 즐길 준비가 되었기에 약간의 추위도 참아내고 우산을 받쳐들고...

모처럼 전주에 가서 자리를 일러주고 왔습니다. 이제 갈때가 다 돼서 걷기도 어려운데 계속 오라고 하니 바람쐬일겸 오라고 하니 걷기어려워 못간다고 했더니 차가지고 올라온다고하기에 할수없이 기차타고 내려갔습니다. 이박삼일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이날도 밥상 차리기를 싫어하는지라. 상제께서 창조에게 가라사대 “도가에서는 반드시 아내의 마음을 잘 돌려 모든 일에 어긋남이 없게 하고 순종하여야 복되나니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아내가 문밖에서 엿듣고 보이지 않는 사람의 속마음을 보신 듯이...

창업주 태조 이성계의 고향이기 때문에 왕도(王都)로서의 권위와 품격을 드러내기 위한 배려였을 것이다. 그런데 이 글씨는...주지번(朱之蕃)이라는 인물의 작품이다. 왜 중국 사신은 전라도 전주까지 내려와서 풍패지관이라는 거창한 사이즈에 거창한...

순이네밥상 여기도 여수 갈 때마다 가는 곳인데 진짜 너무 만족스러워. 가격도 저렴하고 갈치조림 정식 시키면 돌게장이...있어도 기다려줘. 찬이 다양해서 밥 두 공기는 필수! 전주 옛촌막걸리 전주 막걸리 골목은 워낙 유명하고 옛촌도 그 중에서 가장...

것인데 전주이씨 장흥군파 종보에는 숙용 심씨가 중종 을해년(1515년) 세상을 떠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이 무렵 묘비가 제작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묘표 자체도 16세기경에 주로 보이는 형태를 하고 있다. 비 머릿돌[碑首]과 비 몸돌[碑身...

조선 태조의 어진(御眞)을 모신 경기전(慶基殿)을 기웃거립니다. 근데 뜻밖에도 이곳에서 不R친구(ㅋ)를 만났습니다. 대천...안타까워하며 눈물 한 방울 떨어뜨릴 시간마저 빼앗겼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 오면 유명한 건물보다도 더 눈길이 가는 건 한복...

길에 태조 이성계로부터 대한제국에 이르는 518년 동안 공식적으로 27명의 임금이 배출된 조선왕조 500년 주상 전하의 공식적인 후계자는 모두 31명이었고 처음에는 모두 세자 저하로 불렀고, 27명의 주상전하 중에서 6대 단종, 8대 예종. 24대 헌종, 25대...

아침 밥상과 식사 후 차를 내주는 인심이 정겹고 따스한 아침이었다. 한옥마을의 골목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수많은 사연과 얘기가 담겨 있을 골목을 걸으면 어딘가에서 문득 두런거림이 들려올 것만 같다. 한옥마을의 밤거리 풍경은 또 다른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