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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낭송시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풍뎅이가 얼마나 헤엄을 잘 치며 늘 보는 여뀌풀이 얼마나 예쁜 꽃을 감추고 있는지 가서 찾아보자꾸나 책에 담긴 말들은 믿을 만한 것이 못 된단다 그것들은 탐욕과 논리로 너희들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타고난 너희들의 천진과 평화를 더럽힐 뿐 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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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도 뱀이 있다 2011.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랬다. 전주와 서울을 오르내리던 시절, 호남선을 타고 과수원역을 지날 때도 같은 꿈을 꾸곤 했다. 하지만 나의 꿈은 무정란처럼 매번 부화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 얼마나 전원에 살고 싶었던가 웬걸 풀·벌레와의 전쟁에 뱀까지 사람만 사는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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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랗게 젊다는게 한 밑천인데.... 2006.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수풍뎅이 한마리 잡아서 애들구경 집안 식구가 하나 늘었다 8월 10일-송정 롤러스케이트장 머리털나고 처음 신어본 바퀴달린 신발 거 되게 잘 굴러가데 서지도 못한데 폼 잡다가 작년 7월의 악몽 재현 또다시 이번에는 왼손목 깁스는 안해도 된다는데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