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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밖에 나오지 않은 날입니다. 오늘같은 날 점심이나 저녁은 얼큰하고 매콤한 매운탕이 최고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전주 한벽루 아래 전주천 변아래 민물고기 매운탕으로 이름이 자자한 오모가리탕을 짐을 찾아갑니다. 오모가리 한그릇하러 가자는...

절로 흥이 난다. 어둑해질 무렵. 어느새 나도 우리가 됐다. 전주 천변의 오모가리탕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다 한벽루는 50년째 한옥마을 전주천변에서 오모가리탕을 줄곧 해온 노포다. 화려한 상차림에 더불어 각종 민물고기 매운탕과 민물새우탕을...

쐬러 교동 한옥마을을 두루 둘러보고 점심식사 시간이 되어 모처럼 옛맛이 생각나 전주 한벽루의 오모가리탕(뚝배기에 끓인 민물고기매운탕)으로 점심을 해볼까하여 한벽루 근처를 지나면서 어느 곳으로 갈까 어디를 가야 맛있는 오모가리를 맛볼 수...

낚시(?)도 했었다. 한벽루 건너편에는 초가집 몇체에서 한지를 만들었었고...그런 기억이 난다. 요즈음은 전주 -남원간 도로가...한벽루 앞으로 흐르는 전주천에서 피리를 잡아 오모가리 매운탕을 했었는데 한동안 오염되여서 못 먹었고.... 요즈음은...

핸폰에 있던 맛집추천요~~ 칼칼한 매운탕~시원한 강물이 흐르고 평상에서 먹는 맛있는 매운탕~~ 한옥마을 근처 한벽루 입니다~^^

전주 한벽루의 매운탕집은 아주 유명하죠 그른데... 주방 아주머니들이 연세가 드시더니 입맛이 변했는지... 전체적으로 엄청 짜더라구요... 요새 누가 짜게 먹는다고. 지글지글.. 보글보글.. 민물새우 매운탕 민물새우는 중국산이 없다고 해서뤼 시킨...

오모가리 매운탕 한 그릇을 들고 한벽당 밑으로 나가면 한 여름이 훌쩍 지난다. 까마득한 지난 날 아마 우리의 선인들도 그런 맛에 취해서 한벽당을 찾았던 것은 아니었을까? ▲ 한벽당 운치있게 서 있는 한벽당. 가히 아름다운 곳에 세워진 정자다 ⓒ...

저녁에 마신 전주 막걸리의 여운이 남아 있어 그런지 그만 가자는 아우들의 소리에도 몸이 선뜻 일어서지 않는다. 내 온기를 받아 따뜻함을 주고 받고 있는 한벽루 마루바닥과 쉽게 헤어지고 싶지가 않다. 꾸물럭거리며 일어나 아우들의 뒤를 따라가면서도...

를 차례로 지나며 걷는다. 양사재는 가람 이병기 시인이 이곳에 머물며 많은 시를 남긴 곳이다. 전주향교 한벽루 매운탕으로 유명한 한벽루 오모가리탕 골목 전주향교 안에는 아주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어 가을이면 온통 노오란 바다를 이루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