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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 사람처럼 의욕이 없어보이네요 시즌 순위가 거의 3위로 굳혀지고는 있지만 뭔가 전감독님 자체의 액션이 없네요 물론 뭐 욕설과 고성방가를 말씀드리는 게 아니지만 뭔가 액티브한 모습이 없어지시고 항상 벤치에만 앉아 계시는 모습이 좀 보기...

짧은 욕설을 내뱉었고 격분한 김유택이 이신욱을 어깨로 툭 밀쳤습니다. 이때 고대 벤치에서 동료가 당하는줄 알고 격분한 후보들이 우르르 코트로 질주했는데 그 중 두명(84여ㄱㅅ와 83김ㅇㄱ)이 뒤돌아 서 있는 한기범의 목과 등을 붙잡아 넘어뜨리며...

대한 비난을 넘어 결국 자신의 선수 선발 잘 못에 대한 의도치 않은 자기고백 쯤으로 읽혀집니다. 여기에 LG 제퍼슨과의 욕설 언쟁과 이후 미디어를 통해 나오는 여러 진실공방은 그야말로 전창진 감독의 끝은 어디일까 하는 궁금증마저 일으킵니다. 단언...

출신의 전창진, 송도 출신의 정덕화, 이상윤 감독은 사실 당시는 무명이라 기억은 잘 못하겠습니다..^^) 당시만 해도 지금 처럼 볼거리가 많지 않았던 시절 연세대와 고려대의 모든 스포츠 경기는 장안의 화제요 양교생들의 응원 열기로 일반인들은 입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