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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고 정갈하다... ▲ 11시 07분 : 수곡사 주차장 산행종료. ▲ 11시 10분 : 수곡사를 뒤로 하고 전촌항의 용굴을 찾아 간다... ▲ 12시 02분 : 전촌항.. 평생을 바다의 삶을 살아오신듯한 노어부가 그물 손질을 하고 있다. ▲ 태풍 "풀라산"이 동해로 빠져...

전촌솔밭해변이 있어 함께 산책하기 좋다. 전촌항 근방에 파도와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 조각품이 있다. 해식동굴인 용굴로 전촌항 옆 해안가에서 만날 수 있다. 사룡굴과 단용굴 두 곳이 있는데,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용에 관한 설화를 품고 있다...

☞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장진길의 전촌항 인근 해안 가에 위치한 용굴인 사룡굴은 동해안의 트래킹코스 해파랑길의 경유지이며 감포읍의 스토리텔링 걷기 길인 감포깍지길이기도 합니다. 설화에 의하면 사룡굴에는 동서남북의 방위를 지키는 네 마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