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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그런 따스한 느낌이 드는책. 내가 강력추천하는 책. 그 책의 이름은 ‘전태일 평전’이다. 나는 사실 전태일하면 몸의 불을 두른채,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소리친 인물로 알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냥 아름답더라구요...젊은이가 ..지금은 노동부의 훈장을 받았다지요.? 변호사로 개업해서 일하는 제 동기생친구가 전태일 평전을 3번씩이나 보았다던데...훌륭한 놈이에요. 말도 잘하고...제동기생들과 행정학과에서는 전태일을 잘 알아요....신성시...

쉽게 듣는 말이 아니다. 이 학교는 이런 단어들을 사용하여 학생들을 가르친다. 나도 이 학교를 다니면서 맑스를 읽었고 전태일 평전을 읽었다. 하지만 나에게 큰 울림을 주지는 못했다. 나는 노동운동가가 되고 싶지 않았고 맑고 향기 나는 글을 쓰는...

김병수 선생님이 바자회물품으로 내놓으신 전태일 평전입니다. 거의 새책이라고 하고요 정가는 13000원이었으니 3000원? 댓글로 선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