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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고, 누룽지를 끓여 아침을 먹고, 간절기용 윗도리에 여름용 아랫도리, 간절기용 바람막이를 입고, 잘 빨아서 창고에 넣어둔 슬링백 대신 배낭을 메고 5시 45분 집을 나섰다. 산행지가 남도라 사당역 기준 6시 40분 또는 50분 출발이 아닌 7시 출발...

춘천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아침에 날씨가 그렇게 맑은 건 아닌거 같아, 조금은 추위에 떨 각오를 하며 열선장비를 챙겨 출발을 하였습니다. 매번 만나는 주유소에서 집결하고..... 오늘의 멤버는 저와 테리어맨님, 제이제이님, 그리고, 중간에 합류하기...

내일 계획,........없다. 10/6 ;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어제 완력기까지 했더니 몸이 너무 피곤하였다. 은이 출근할 때도 그냥 현관문에서 ,..“잘 다녀와라.” 하고,... 몸살감기약을 먹고 그대로 잠을 잤다. 11시가 다 되어 일어나서...

강원도 춘천까지 달리게 될 줄이야 .부슬비 속 상봉역 10시 급행전철로 강촌역에. 비는 눈으로. 은빛 설산은 검푸른 의암호와 함께 수묵 산수화를 그리고, 우린 그 호반을 페달 질. .반환점 춘천댐을 돌며 마라톤 행렬과 조우, 방해되지 않게 전속 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