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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서명한 작품집도 보내주었다. 강작가님 작품은 문예물이면서 대중성도 강한 맛이 있어서 여러 편이 영화로,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젊은 느티나무>, <임진강의 민들레>, <파도 >등이 그렇다. 그에게서는 언제나 비누 냄새가 난다. 아니, 그렇지는...

하얀 이 - 을 가진 그는 단언컨데 내가 여태까지 보아온 그 어떤 영화배우 보다도 더 잘생겼었다. "안녕하세요?" "안녕? 니가...나는 것이었다. 내가 스무 번도 더 넘게 읽었던 젊은 느티나무의 현규처럼, 내가 꿈꾸는 이상형의 남자 주인공처럼 말이다...

수록된 이 단편 소설 속에서 나는 느티나무라는 이름의 나무를 처음 만나게 된다. 아니다, 내가 중학생 때였었나? ‘젊은 느티나무’라는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되긴 했었다. 학교와 집을 오고 가며 가게 유리창 마다 붙어 있던 반절 정도 크기의 영화 프로...

잼난 영화 한편 보는게 좋습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건 바람소리 새소리 들으며 시원한 숲속을 걷고 내려 와서는 차가운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하면 더 좋습니다. 출발지 광덕고개 지대가 높고 키큰 나무가 많아서 시원한 곳 포천 백운산을 갑니다. 인적이...

눈물은 너를 사랑할 수 있는 내 마음의 약속이야 ps : 젊은 느티나무(강신재원작) 1960년 사상계 연작 단편소설로 1968년 제18회 베를린 영화제 출품작입니다 신성일.문희.김동원주연의 영화로 제작 되었으며 1996년민음사와 2007문학과 지성사에서 단편집...

젊은 느티나무 - 강신재 그에게는 언제나 비누 냄새가 난다. 아니, 그렇지는 않다. 언제 나라고는 할 수 없다. 그가 학교에서 돌아와 욕실로 뛰어가서 물을 뒤집어쓰고 나오는 때면 비누 냄새가 난다. 나는 책상 앞에 돌아앉아서 꼼짝도 하지 않고...

그리며 젊은 느티나무는 나를 보며 웃는 듯 하다. 갑자기 오월 어느 날 아카시아 향이 흩날리는 거리를 걸을 때처럼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 누군가를 뜨겁게 싸안고 가슴 벅차게 사랑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70을 넘긴 나이에도 열 아홉살의 울리케를 격정...

젊은 느티나무 / 강신재 * 강신재 (1924~2001.5.12) 1924년 서울 출생 이화여전 중퇴 1949년 <문예>에 추천을 받아 문단에 나옴 1958년 한국문학가 협회상 수상 예술원 회원 여류문인회장 역임 그에게는 언제나 비누 냄새가 난다. 아니, 그렇지는 않다...

발표된 젊은 느티나무 다시 찾아내어 읽고 또 읽었습니다. 사랑에 대한 감정을 살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피천득의 인연이란 수필을 통해 인연은 어떻게 사랑으로 진행되어 가는지 알기 위하여 선택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랑을 이야기한 국내외 단편집...